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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아내 위해 밥·설거지, 자유 없다는 것이 큰 단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태항호가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전했다.

태항호는 31일 오전 방송된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결혼생활은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는 "아내에게 '빨리 퇴근해. 밥 해놨어'라는 문자를 많이 한다. 아내가 씻고 나면 내가 밥을 차린다"고 말했다.

[사진=SBS 라디오 방송 캡처]

태항호는 지난 해 10월 결혼해 6개월 차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어 태항호는 "중요한 건 내가 설거지도 해야 한다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태항호는 "사실 요리는 아내가 더 잘한다. 철저하게 레시피 대로 해서 정확한 맛이 나더라. 나는 감으로 해서 복불복이다. 맛있을 때도 있고 별로일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결혼에 장단점이 있지만 좋은 게 훨씬 많다"고 밝힌 태항호는 "큰 단점이 하나 있다. 자유가 없다. 그 외에는 다 좋다"고 털어놨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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