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박슬기가 방탄소년단 지민을 닮은 둘째를 낳고 싶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박슬기가 스페셜 DJ로 함께 했다.
지난 1월 딸을 출산한 박슬기는 "출산 후 30일만에 복귀했다.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복귀했다"라며 "당시에는 '좀 쉬어라. 뼈 아플 거다'는 걱정을 이해 못했는데 요즘 많이 아프다. 정형외과도 다녀왔다"고 빠른 복귀의 고충을 토로했다.
박슬기는 "딸이 태어난지 79일 됐다. 그런데 남편을 닮아 장군감이다. 아들 오해를 받는 중이다"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원래 딸들은 아빠를 닮아야 잘 산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박슬기는 또 "아이를 낳고 나서 마음에 우울감이 왔다. 코로나19 때문에 이 나라에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 지금 시국이 더 우울감이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태명이 박슬기의 딸과 같은 '방탄'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저는 지민을 너무 좋아한다. 너무 착하다. 지민 같은 아들을 둘째로 낳고 싶다. 첫째 가졌을 때도 방탄소년단 영상을 많이 봤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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