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세영, 박지영, 박효주의 영화 '호텔 레이크'가 4월 개봉된다.
'호텔 레이크'는 호텔을 찾은 유미(이세영 분)가 그 곳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 섬뜩하고 소름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괴담. 이세영이 5년 만에 호텔 레이크를 찾은 유미 역을 맡아 차세대 호러퀸에 도전한다.
또 카리스마 연기력의 베테랑 배우 박지영이 호텔 레이크 사장 경선으로 분해 첫 공포 영화의 주인공을 맡았다. 여기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장르 불문 신스틸러 박효주가 호텔 레이크의 유일한 메이드 예린 역을 맡아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호텔 레이크'는 '특정 장소에 가면 죽는다'와 같은 학교 괴담, 병원 괴담에서 나아가 편안한 휴식의 공간인 호텔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소름끼치는 비주얼과 섬뜩한 스토리텔링으로 그려내 마치 내가 공포의 대상이 된 듯한 현실감으로 공포를 느끼게 한다.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보기만해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공간, 호텔 레이크 앞 버스 정류장과 그 뒷편에 서있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신고 있는 빨간 구두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버스정류장에 붙어 있는 "실종자를 찾습니다"라는 전단과 이와 상반되는 '이곳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환영 문구는 호텔에 발을 들인 순간 벌어질 공포를 암시해 궁금증을 더한다.
'호텔 레이크'는 4월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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