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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영원의 군주' 이민호·김고은, 심장 떨리는 '도서관 투샷'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더킹-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김고은이 의미심장한 운명의 만남을 이뤄낸 도서관 투 샷을 선보인다.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다. 이민호와 김고은은 각각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민호는 기품 있는 황제의 위엄을, 김고은은 열혈형사로서 가감 없는 액션을 선보일 전망이어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더킹-영원의 군주' [사진=화앤담픽쳐스]
'더킹-영원의 군주' [사진=화앤담픽쳐스]

이와 관련 이민호와 김고은이 이과형 황제와 문과형 형사의 '감성적 만남'을 드러낸 '도서관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이곤(이민호)과 정태을(김고은)이 도서관에서 심상치 않은 '심쿵 눈맞춤'을 드리우고 있는 장면. '지적 호기심'이 대폭발한 이곤은 책에 집중하다 정태을의 등장에 함박미소를 보였고, 정태을은 오묘한 시선으로 이곤을 마주하며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과연 이곤과 정태을의 의미심장한 눈빛 교환이 로맨스 신호탄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민호와 김고은의 '심쿵 눈맞춤 모먼트'는 지난 3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한 도서관에서 촬영됐다. 도서관에서의 촬영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촬영 전 도서관과 관련된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가며 미소를 꽃피웠던 상태. 더불어 두 사람은 마이크 앞에서 책장을 넘기며 리얼한 '책 넘기기 ASMR'을 선보이는 열정을 펼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조용한 도서관에 걸맞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리액션으로 스태프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이곤과 정태을로 오롯이 빙의, 봄바람이 지나간 듯 따스한 감정을 선사하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이민호와 김고은이 펼칠 색다른 로맨스 케미가 메마른 감성을 봄비처럼 촉촉하게 적셔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SBS '더 킹-영원의 군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필력으로 정평 난 김은숙 작가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2020년 흥행대작을 예감케 하고 있다.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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