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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만기 "지방간·고혈압 건강 적신호, 겉과 속 다르더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이만기가 건강에 신경쓰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이만기 이상용 김형자 장미화 이승신 진성 등이 출연해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아침마당' [사진=KBS]
'아침마당' [사진=KBS]

이날 출연진들은 건강을 더욱 신경쓰게 된 계기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만기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지방간 고혈압이 나왔다"며 "건강 하나면 자신 있었는데, 빨간불이 들어오니까. 겉과 속은 또 다르더라. 나름대로 신경을 쓰고 있었음에도 건방지게 살면 안되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김형자는 "60대 초반에 혈관 나이가 80세라고 하더라. 얼마 전에 교통사고가 나서 두 다리가 골절됐다. 운동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니 더 아팠다"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사실을 밝혔다.

장미화는 8년 전 대상포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장미화는 "대상포진이 감기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청포도처럼 물집이 생기더라. 바람만 스쳐도 아팠다. 그 이후 면역력이 바닥으로 떨어졌고, 생각지 못한 병이 계속 생기더라. 급성 간염, 갑상선항진증을 앓았다. 면역력을 기르지 않으면 숨어있는 병이 나온다. 겉은 멀쩡하지만 병을 안고 산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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