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투애니원(2NE1)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산다라박이 첫 뮤지컬 '또! 오해영'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산다라박은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한 화보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투애니원 시절에도 화보 촬영을 자주 한 건 아니라서, 모든 화보가 다 레어템이라고 할 수 있죠. 앞으로 자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밝히며 패션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한편, 동명의 tvN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주크박스 뮤지컬 '또! 오해영'의 출연에 대해"원작 드라마를 너무 좋아했어요. 특히 서현진 배우와 벤이 부른 사운드트랙 '꿈처럼'이요. 저도 무대 위에서 그 노래를 부르고 싶더라고요. 도저히 뿌리칠 수 없는 제안이었죠"라고 특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이번 뮤지컬에서 '엄친딸'이자 주인공 박도경의 전 약혼녀 역을 맡는다. 한편 산다라박의 첫 뮤지컬 '또! 오해영'은 2020년 5월 31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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