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과 이찬원이 신청자들의 진심 어린 사연에 눈물과 웃음을 선사하는, 특급 팬 서비스를 펼친다.
지난 23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4회분은 전국 시청률 22.5%를 기록하며 목요일 프로그램 중 전채널 시청률 1위를 수성,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 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정동원-장민호-김희재 등 TOP7은 학창 시절 추억을 돋우는 레트로 무대를 장식하며 안방극장에 흥폭탄을 선물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사랑의 콜센타' 5회에서는 임영웅과 이찬원이 사랑을 주제로 눈물과 웃음이 넘실대는 '감동 풍년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임영웅은 2년 전 사별을 했다며 어렵게 고백을 털어놓은 한 신청자와 통화가 연결됐던 터. 이어 신청곡을 받아든 임영웅은 진심을 다해 노래를 열창하면서 끝내 울컥했고, 이를 지켜보던 TOP7 멤버들도 진정성이 묻어나는 임영웅의 무대에 결국 눈물을 훔쳤다.
슬픈 감정을 애써 추스르면서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신청자에게 "노래를 부르면서 저도 어머니 생각이 났다"며 "제 노래가 위로되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에 신청자도 "감사하다. 많은 응원이 된다"고 전해 지켜보던 이들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과연 '국보급 성대' 임영웅이 '울보 히어로'로 등극한 노래는 무엇일지, 또다시 탄생할 ‘레전드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또 다른 신청자와의 연결에서 특유의 예의 바른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신청자가 이찬원에게 자신과 딸이 함께 좋아한다며 "우리 딸이 찬원씨와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라는 깜짝 고백을 전했던 것. 그러자 이찬원은 서슴없이 "아이고 장모님!"이라며 외쳤다. "아이고 우리 사위"라 맞받아치는 어머니 신청자에게 "상견례는 저희 막창집에서 하시죠"라고 말하는, '만담 찰떡궁합'을 펼쳐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시청자를 대만족시키는 이찬원을 지켜보던 TOP7은 "장난 아니네”"라고 팬과의 케미를 칭찬하는가 하면, "예쁨받을 만하다"라며 이찬원의 시원한 특급 팬서비스에 박수를 보냈다. 이찬원이 TOP7을 모두 제치고 1등 신랑감에 뽑혀 '상견례 프리패스 0순위'로 등극한 신청곡 무대는 어떤 것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TOP7은 날이 갈수록 무한대로 증폭하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무대마다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며 "트롯맨들이 신청자는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사랑을 배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사랑의 콜센타' 5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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