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울산 콘서트가 취소됐다.
7일 비더블유이엔티 측은 예매처를 통해 "2020년 5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 울산 공연이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으로 인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공연장을 찾아주실 많은 관객분들과 아티스트 및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협조하고자 공연 연기를 결정하였으나, 대관 정리가 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콘서트 - 울산 공연을 기다리셨을 관객분들의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기존 예매 티켓을 취소하지 않고 5월 7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유지한 예매자들에게는 추후 울산 공연 오픈이 확정될 경우 선예매 혜택을 줄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5월 재개된다. 서울 공연은 30일과 31일 양일간 계획됐으나 전석 매진으로 3회가 추가되면서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추가된 공연은 28일 오후 7시30분, 29일 오후 7시30분, 30일 오후 2시로, 공연 예매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에는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톱7을 비롯해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윤성, 강태관, 류지광,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나태주, 고재근, 남승민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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