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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MBC, 7월 저녁일일극 부활…심이영X최성재 '찬란한 인생'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MBC 저녁일일극이 오는 7월 부활한다. 잠정 폐지를 결정한 지 1년 만이다.

8일 방송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MBC 저녁일일극이 7월 재개된다. 첫 작품은 심이영, 최성재 주연의 '찬란한 인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녁일일극이 시작되면서 아침드라마는 잠정 폐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성재와 심이영.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조이뉴스24 DB]
최성재와 심이영.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조이뉴스24 DB]

MBC 저녁일일극은 지난해 7월 종영한 '용왕님 보우하사'를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당시 방송사 측은 "시청 패턴 변화와 저녁 일일극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MBC는 아침드라마에 집중해왔다. 현재는 아침드라마 '나쁜사랑'을 방송 중이다. 하지만 저녁일일극이 부활하면서 아침드라마는 잠정 휴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한편, 심이영, 최성재 주연의 '찬란한 인생'은 조만간 대본리딩에 돌입하고 18일 본격 촬영에 나선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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