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희애와 박해준이 아들 전진서의 학교 폭력 문제로 학교에 불려왔다.
8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가 아들 준영이(전진서 분)의 담임으로부터 전화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선우는 준영이 반친구 해강이(정준원 분)와 다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교로 달려간다. 같은 시간 이태오(박해준 분) 역시 연락을 받고 학교로 오고, 지선우는 학교 앞에서 이태오를 만나 "부부의 연이라는 게 끝이 있을 수 없구나"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은 담임으로부터 준영이가 해강을 먼저 때렸고, 해강의 부모님은 이번 일을 학폭 위원회에 회부하려 한다는 내용을 전해준다.
지선우와 이태오는 준영에게 "왜 그랬냐"고 묻고, 준영은 "PC방에서 과자를 훔쳤는데, 해강이가 그걸 봤다. 그리고 '똑바로 살라'고 하길래 먼저 때렸다"고 태연하게 말해 충격을 안겼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로 매주 금토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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