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민호가 김고은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15일 방송된 SBS '더킹: 영원의 군주'에서는 이곤(이민호 분)이 정태을(김고은 분)에게 같이 살자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태을을 이곤을 데리고 이곤의 어머니 송정혜(서정연 분)를 찾아간다. 하지만 송정혜 주소지로 알고 간 곳은 허허벌판. 이를 본 이곤은 "송정혜가 이림(이정진 분)과 있는 게 확실해졌다"고 한다.
정태을을 "엄마가 보고 싶었을 텐데 어쩌냐"고 안타까워했고, 이곤은 "보고 싶지는 않았다. 그 사람은 우리 엄마가 아니다. 얼굴만 같은 다른 사람일 뿐이다"고 담담히 말한다.
정태을은 이곤에게 "너와 이림만 차원을 넘는데 비법이 뭐냐"고 물었지만, 이곤은 함구했다.
이후 이곤은 헤어지는 게 아쉬워 "우리 세계에 가서 나와 같이 살자"고 프로포즈 하지만, 정태을은 "그런 말은 하지 말기. 내가 가면 우리 아빠와 경찰서는 어떡하냐"고 말했다.
이후 이곤은 조영(우도환 분)을 남겨두고 은섭(우도환 분)을 데리고 대한제국으로 갔다. 조영에게 이림을 찾는 임무를 부여했던 것. 은섭은 조영과 같은 스타일로 바꾼 뒤 대한제국에서 조영 행세를 했다.
이곤은 갑자기 시간이 멈추는 것을 느꼈고, 이림이 대한제국으로 넘어왔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림은 처음에는 젊은 이림을 알아보지 못하다가 나중에 그 비밀을 알게됐고, 길 한복판에서 이림과 대면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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