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에로배우 민도윤이 '스탠드업'에서 모자이크 없는 적나라한 토크를 선보인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탠드업' 9회에는 에로배우 민도윤이 등장해 적나라한 19금 토크로 화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앞서 개그우먼 김영희는 민도윤과의 인연을 밝혔다. 성인 유료채널 가입자인 그녀는 민도윤의 차기작을 기다리는 것은 물론 그의 개인 SNS로 연락을 강행, 현재는 소울메이트로 발전했다는 것. 더욱이 감독 김영희, 배우 민도윤으로 영화까지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던 바, 그의 등장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민도윤은 등장과 동시에 "다들 보신 적 있으시죠?"라고 물으며 MC 박나래를 콕 집어 언급해 폭소를 안긴다. 또한 "스탠드업이 19금 채널인 만큼 본가에 온 것처럼 마음이 편하다"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카메라 앞에서 옷을 갖춰 입은 적이 없다"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민도윤은 에로배우 활동을 가족에게 들켰던 아찔했던 당시를 완벽 재현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과의 비밀스러운 눈 맞춤과 007작전에 버금가는 인사법을 공개, 시청자들에게 빅 재미를 안긴다.
그는 10년간의 에로배우 경력을 되짚어보며 가장 많이 했던 대사를 공개한다고. 현장에서 대사를 읊던 그는 이내 자신을 '국민 형부'라고 칭하며 에로배우의 저력을 증명,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19일 밤 11시 1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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