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더킹 전국홀덤토너먼트', 30일 제주서 개최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주)더킹이 주최하고 앳코인이 주관하는 제1회 더킹 전국홀덤토너먼트 대회가 오는 30일 총 상금1억을 놓고 제주시 애월 드라마 2015리조트에서 열린다.

시드권 소지자에 한해서 싱글 리엔트리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시드권이 없는 경우 참여가 불가능하다. 노에드온으로 진행 스타트칩은 40000 이며 블라인드 시간은 30분으로 진행된다.

시드권은 선별된 전국에 있는 홀덤펍 협력점에서 획득할 수 있다.

텍사스홀덤으로 알려진 이 게임은 포커의 한 종류인 카드 게임. 도박성을 배제하고 바둑이나 체스처럼 마인드스포츠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앳코인 고혁준 대표는 "홀덤은 다른카드게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재미있고 전략적 사고력을 요구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마인드스포츠로 인정받고 받아 대륙별로 수 많은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홀덤인들이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킹 김주철 대표는 "이번대회를 주최하면서 홀덤인들의 설레임과 함께 책임감 또한 느껴졌다. 해외에서는 올림픽 정식종목채택 얘기도 나오는데, 한국은 아직도 걸음마 단계이지만 홀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응원을 느꼈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