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군대 두번 간 연예인 1호 불명예를 안게 된 과거를 털어놨다.
22일 오전 8시 방송되는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영화 제작과 기획사 운영, 앨범 발매까지 다양한 도전 이력의 소유자 개그맨 손헌수가 출연해 굴곡 많았던 본인 인생과 이를 극복한 비결에 대해 강연을 한다.
어렸을 때부터 남을 웃기는데 재능을 보였던 손헌수. 형을 따라 등록한 학원에서 개그 수업을 받은 경험에 힘입어 개그맨 공채 시험에 합격하고 데뷔하자마자 '허무개그'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
첫 성공의 열매는 달콤했지만 이후 인생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다. 방위산업체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여 현역으로 재입대 하면서 '군대 두 번 간 연예인 1호'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된다.
재기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좌절하던 송현수. 하지만 힘든 시기를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만들겠다고 결심하며 미래 계획을 상세히 적은 '드림북'을 작성하며 인생 제2막을 철저히 준비했다.
"드림북에 작성한 목표를 포기하지 않던 태도가 계속 도전을 하게 만드는 힘이 됐다"는 손헌수는 어려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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