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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TH와 4년 연속 유소년 야구단 후원 협약 진행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T 위즈가 28일 오전 KTH와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공동 사회공헌 및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KTH와 지난 2017년부터 선수의 시즌 기록과 연계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2017년에는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기록한 세이브 기록으로, 2018년~2019년에는 매칭 선수를 2명으로 확대해 황재균과 강백호의 시즌 홈런 기록으로 기금을 적립해 야구용품과 활동 비용을 지원했다.

KT 위즈 강백호(왼쪽)와 소형준 [사진=KT 위즈]
KT 위즈 강백호(왼쪽)와 소형준 [사진=KT 위즈]

올해 3년 연속으로 참여하는 강백호는 시즌 홈런 1개당 20만원, 신인 투수 소형준이 시즌 1승당 30만원을 후원금으로 적립하게 된다.

적립된 기금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 야구단'과 다문화, 탈북민 등 배려계층 가정의 아동으로 구성된 '멘토리 야구단'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소형준은 "데뷔 시즌부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기부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운드 위에서 혼신의 피칭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비대면 언택트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후원 유소년 야구단의 대표 선수들이 KT 강백호, 소형준을 응원하는 영상이 위즈 파크 전광판에 상영됐다.

전광판에 노출된 유소년 선수들의 사진을 배경으로 강백호와 소형준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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