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보이스코리아 2020' 성시경과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코치진 4팀의 캐릭터를 음식 맛으로 표현했다.
28일 오후 진행된 Mnet '보이스코리아 2020'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Mnet 권영찬CP, 박상준PD와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시경은 '코치진들의 캐릭터를 음식 맛으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김종국은 맛이 깊은. 조미료를 넣지 않은, 따끈하고 위안되고 몸에도 좋은 설렁탕 같은 맛"이라고 했고 "보아는 불닭볶음면 다음에 팥빙수 같은 맛이다. 눈물 쏙 나오게 하드 트레이닝 이후 시원하게 해준다. 당근과 채찍을 잘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자는 "보아는 양극단을 오간다. 참가자들을 우왕좌왕하게 만드는 게 있다. 멋있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또한 다이나믹듀요에 대해 "멕시칸 음식같다. 사워소스, 살사소스 등 각종 향신료와 다양한 소스, 그리고 타코, 브리토, 튀김까지 바삭바삭 쫄깃쫄깃한 게 섞인 맛"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자는 성시경에 대해 "버터향 나는 잘 만든 수제쿠키 맛이다. 코칭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매번 쿠키나 떡을 만들어온다. 맛도 좋고 마음이 느껴져서 좋다"고 했다.
'보이스코리아 2020'는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한국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 코치진들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프로그램.
29일 오후 7시30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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