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함소원이 '늙은 여자'를 녹음하다 박명수와 갈등을 빚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늙은 여자'를 녹음하는 모습이 담겼다.
프로듀싱 하던 유재환은 함소원의 노래 실력이 함량에 미달되자 몇번이고 다시 녹음을 시켰다. 하지만 결국 마디 마디 끊어서 녹음을 하기로 했다.
이를 보던 박명수는 녹음을 중단시켰고, 함소원을 불렀다. 함소원은 여러번의 녹음에 의기소침해졌고, 박명수는 "음원이야 기술로 어떻게 해볼 수 있지만, 나중에 라이브라도 하게 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컬 선생님과 며칠 연습한 뒤에 새로 녹음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함소원은 박명수에게 "오빠가 너무 높은 수준의 노래 실력을 원한다"며 "나는 그냥 춤추며 노래하는 퍼포머 정도로 원한건데, 오빠가 모차르트처럼 예민했다"고 말했다.
이날 제이쓴 홍현희가 강원도 영월로 캠핑을 떠난 모습도 담겼다. 두 사람은 캠핑카 키를 잃어버려 창문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밥을 태워 불을 낼 뻔 하는 등 좌충우돌했다.
다행히 두 사람은 마늘을 잔뜩 넣은 닭볶음탕은 성공해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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