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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남진에 충격 받아 트롯 시작…데뷔 8년 동안 '라이징스타'였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리틀 남진' 김수찬이 남진과의 인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트로트 신흥강자 특집에는 변신의 귀재 고재근, 마성의 동굴 보이스 류지광, 트로트 남신 노지훈, 태권 트로트 나태주, 리틀 남진 김수찬, 트로트 아이돌 미스터T(이대원, 강태관, 김경민, 황윤성)가 출연했다.

김수찬은 어릴 적 남진의 무대를 본 후 가수의 꿈을 키워 '전국노래자랑'에 출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리틀 남진' 수식어를 갖게 됐다.

리틀 남진 김수찬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수찬은 "우연찮게 TV를 보는데 남진 선배님께서 '나야나'를 부르시더라. 같은 남자가 봐도 섹시하고 멋졌다. 신선한 충격을 받아서 나도 해야겠다 생각했다"며 "그 뒤로 4~5시간 연습을 했고 '전국 노래 자랑' 충남 보령시 편에 출연했다. 거기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그 방송을 보신 남진 선배님께서 연락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찬은 "2년 반 동안 현장 연습 생활을 했다. 무대 담력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데뷔한 지 8년이 됐지만 소개 멘트가 라이징 스타였다. 계속 떠오르기만 하다가 좋은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을 만나 '불후의 명곡'까지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진도 인정한 후계자' 김수찬은 남진의 '둥지'를 선곡했다. 그는 "남진 선생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김수찬 만의 '둥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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