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겸 작가 서정희가 59살의 나이에도 사랑과 연애를 꿈꾼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이혼 심경과 함께 홀로서기에 성공한 근황을 알렸다.
이날 서정희는 자신이 쓴 '혼자 사니 좋다'를 통해 세상과 소통해야 한다는 의미를 전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는 혼자 슬퍼하고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 세상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그 길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목표가 또 있느냐"는 질문에 "연애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서정희는 "저는 아직도 영화를 보면 가슴 뛰고 귀가 빨개진다. 사랑하는 얘기만 들어도 그렇다"며 "그런 애틋한 감정을 가질 수 있는 사랑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남은 생, 늦은 나이지만 그런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서정희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다. 딸 서동주 역시 여전히 젊고 밝게 살아가는 엄마 서정희에 대해 "썸 타고 싶어하는 남자가 많다. 이제는 걱정이 안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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