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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늦은 입대, 체력 좋아지고 여유 생겨…외모 비결은 비타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이 군 생활을 하면서 체력이 좋아지고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수현과 서예지, 오정세, 박규영 등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배우 김수현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tvN]
배우 김수현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tvN]

지난해 7월 제대한 김수현은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군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김수현은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 저도 많이 기다렸다. 작품에 들어갈 때 긴장도 하고, 기대도 많이 하고 있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은 "군대를 늦게 다녀왔다. 저에게는 좋게 작용했다. 어떤 휴식이 되기도 했고, 체력이 좋아졌고 여유가 생겼다. 연기할 때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많이 보완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이 많이 늘었다. 마이크 잡는 것도 어색하다.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은 '변하지 않는 외모'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비타민도 많이 먹었고, 포토샵도 잘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을 맡았다. 집에서는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형 문상태(오정세 분)를 보살피고 밖에서는 마음이 아픈 환자들을 보호하지만 정작 자신의 삶은 돌보지 못하는 문강태의 고단한 삶을 연기하게 된다.

복귀작 선택 이유에 대해 "제목에서 시선을 많이 끌었고, 문강태가 가지고 있는 상처를 통해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어보고 싶었다. 그 치유하는 과정을 잘 설명해보겠다"고 말했다.

희망 시청률을 묻자 "조심해서 말해야 하죠"라며 "15%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20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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