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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 '청춘기록' 출연…박보검·변우석과 절친 호흡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권수현이 '청춘기록'에 출연해 박보검, 변우석과 함께 단짠 청춘 성장기를 그린다.

11일 권수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권수현이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담은 작품.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극 중 권수현은 인턴 사진작가 김진우로 분한다.

권수현 [스토리제이컴퍼니]
권수현 [스토리제이컴퍼니]

진우는 혜준(박보검)과 해효(변우석)의 절친으로 그 누구보다 의리 있고 열정적인 인물. 인턴이라 매일 야단 맞는 게 일이지만 그래도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긍정적이고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다. 권수현은 김진우를 통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짠내 가득한 청춘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권수현은 2012년 영화 '나는 공무원'으로 데뷔, 영화 '밀정' '여교사', 드라마 '청춘시대 2'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tvN '어비스'에서는 중앙지검 특수부 수석검사 서지욱 역을 맡아 악역으로 변신, 광기를 폭발시킨 열연으로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평을 이끈 바 있다.

권수현이기에 이번 '청춘기록'에서 선보일 색다른 우정 케미스트리는 물론, 극의 한 축을 담당하며 새로운 변신을 보일 예정이다.

'청춘기록'은 '닥터스' '사랑의 온도'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와 '비밀의 숲' 첫 번째 시즌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현재 촬영이 진행 중으로, 2020년 하반기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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