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류승범이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이유가 결혼과 출산 등의 소식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11일 조이뉴스24에 "당초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소식을 전하려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먼저 보도가 됐고, 아직 결혼과 출산 전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전할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신부의) 출산은 이달 말로 예정되어 있다"며 "출산 후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측은 류승범이 3년간 열애한 10살 연하의 외국인 여자친구가 임신 중이며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승범의 예비신부는 슬로바키아인으로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이라고. 류승범과 예비신부는 현재 프랑스에 머물며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류승범과 예비신부는 가족들과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프랑스에서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류승범은 올 초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복귀 계획을 알렸다. 이어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팬들과도 소통을 시작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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