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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이연희·첸, SM에 꽃핀 결혼 러시…올해만 세번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최강창민이 9월 결혼을 알린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지는 결혼 러시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강창민은 12일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Lysn'에 "현재 교제 중인 여성 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 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최강창민, 이연희, 엑소 첸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최강창민, 이연희, 엑소 첸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이어 최강창민은 "내 결정을 응원해주고 함께 기뻐해준 윤호 형에게 그리고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를 보내준 소속사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는 9월 5일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앞서 최강창민은 지난해 12월 30일 비연예인 여상과 교제 중이라 밝힌 지 약 6개월 만에 결혼을 알렸다. 최강창민은 당시에도 팬들에게 자필편지를 남기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함께 전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에 결혼 훈풍이 잇따라 불고 있다. 엑소 첸은 지난 1월 13일 결혼 발표를 한 뒤, 약 3개월이 지난 4월 29일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첸 역시 자필편지로 결혼과 혼전임신을 알린 바 있다.

결혼 및 혼전임신 발표 후 일부 팬들이 불만을 드러내자 첸은 2월 19일 "자칫 서투른 말로 상처를 드릴까봐 걱정도 되지만 먼저 그동안 기다렸을 여러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사과하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우 이연희 역시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연희는 지난달 15일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며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연희는 많은 이들의 축복 속 6월 2일 결혼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가 모인 가운데 조용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첸, 이연희에 이어 최강창민까지 잇따라 자필편지로 결혼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최강창민의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어 "최강창민은 앞으로도 동방신기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최강창민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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