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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데뷔 23년차 김동완의 유쾌한 새 얼굴…인생캐 예약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소리꾼' 김동완이 몰락양반으로 돌아온다.

정통 고법 이수자 조정래 감독과 국악계의 명창 이봉근의 만남, 한국 정통 소리를 감동적인 드라마로 풀어내며 기대감을 높이는 음악 영화 '소리꾼'에서는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동완의 유쾌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김동완이 영화 '소리꾼'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사진=리틀빅픽처스]
김동완이 영화 '소리꾼'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사진=리틀빅픽처스]

가수 신화로 데뷔해 연예계 23년차인 김동완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KBS 2TV '회사 가기 싫어', KBS 1TV '힘내요,미스터 김!', MBC '절정' 등 다양한 드라마로 연기력 또한 인정받은 바 있다.

더욱이 '시선사이', '글로리데이'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온 김동완은 이번 '소리꾼'에서 양반의 행색을 했지만 빈털터리 모습으로 아내를 찾으러 길을 나선 학규(이봉근)를 만나 함께 팔도를 유랑하게 되는 인물. 광대패와 어우러진 '몰락 양반'이 어떤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제공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동완이 영화 '소리꾼'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사진=리틀빅픽처스]
김동완이 영화 '소리꾼'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사진=리틀빅픽처스]

이봉근은 "김동완 배우님은 치밀한 계산하에서 연기를 하는 배우 같다"라며 김동완의 연기를 과학으로 표현했다. 광대패의 장단잽이 대봉 역을 맡은 박철민은 "'몰락 양반'과 김동완의 캐릭터가 잘 어우러져 인생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라며 김동완이 소화해 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노래부터 연기, 그리고 연극 공연까지 어느 분야에서든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김동완은 영화 속 추임새 넣는 한 장면을 위해 판소리를 배우고, 서신을 남기는 붓 잡는 장면을 위해 붓글씨를 배우는 등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탄하게 쌓은 연기력, 예능을 통해 어필했던 진솔하면서도 재치 있는 매력이 영화 속에서 어떤 시너지를 이루었을지 김동완의 연기가 더욱 기대된다.

'소리꾼'은 오는 7월 1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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