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시간' 정진영 감독X조진웅, 오늘(16일) '씨네타운' 동반 출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사라진 시간' 조진웅과 정진영 감독이 라디오에 동반 출연한다.

조진웅과 정진영 감독은 16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좋아하는 영화음악을 소개하며 다양한 영화 이야기를 전한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조진웅 분)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진영은 33년 연기 인생을 살아온 관록의 배우에서 오랜 꿈이었던 영화 연출에 도전해 패기 가득한 신인 감독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조진웅은 다시 한번 전매특허 형사 캐릭터로 돌아와 하루 아침에 삶이 송두리째 뒤바뀐 형구 역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냈다.

이들은 '사라진 시간'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는 물론, 흥미진진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전하며 영화 속 분위기와 상반되는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 또한 선후배 연기자에서 감독과 배우로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케미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라진 시간'은 오는 18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