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주말 홈 3연전 첫째 날 경기에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한 김혜성(내야수)에 대한 시상식을 이날 경기를 앞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성은 지난달(5월)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 경기에서 2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사이클링 히트 주인공이 됐다.
그는 4회말 솔로홈런, 5회 안타, 6회 2루타, 8회 3루타를 연달아 때려내며 KBO리그 역대 26번째이자 소속팀 선수로는 역대 2번째 사이클링히트 기록을 달성했다.
김혜성의 시상식에는 김치현 구단 단장이 직접 참석해 상금 200만원과 기념액자를, 손혁 키움 감독이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한다.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도 이날 고척돔을 찾아 김혜성에게 기념 상패를 전달한다.
한편 구단은 김혜성의 사이클링히트 기록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기념상품을 제작한다..
유니폼, 모자, 티셔츠, 기념구, 패치 등 기념상품 등 5종을 기간 한정 선주문 예약판매한다. 주문 예약은 17일부터 21일 자정까지다.
구단 공식 상품 판매처 인터파크에서 받는다. 모자와 티셔츠, 패치는 7월 6일부터, 유니폼과 기념구는 같은달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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