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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 인턴 3인방 채용비리 막나…수목극 1위 '굳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꼰대인턴'이 박해진의 엔젤 가부장 컴백과 인턴 사원들의 최종면접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인 가운데 수목극 왕좌를 수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19회와 20회는 5.1%, 6.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는 5.8%·6.8%를 기록하며 전일보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꼰대인턴'  [MBC]
'꼰대인턴' [MBC]

극 후반부 최종면접에서 이태리(한지은 분)의 발표에 환호하는 사람들과 가열찬(박해진 분)이 이를 보며 '열심히 하지 말지'라며 안타까워하는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8.3%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가열찬은 이만식(김응수 분)과 이태리가 부녀 사이라는 것을 알고 경악했다. 이후 팀원들은 두 사람이 뽀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뿐만 아니라 가열찬이 이태리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사실 역시 알게 되며 가열찬을 당황하게 했다.

가열찬은 자신이 차기 상무이사 후보가 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됨과 동시에 구자숙(김선영 분)으로부터 남궁준수(박기웅 분)가 자신을 위기에 빠트리기 위해 면접 당시 최하점을 준 인턴들을 채용했다는 정보를 듣고 혼란에 빠졌다.

이어 구자숙은 가열찬에게 채용비리 건에 관한 기사가 보도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대신 상무이사 자리를 스스로 포기하면 조용히 덮겠다는 조건을 내걸었고, 가열찬은 인턴 3인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인턴사원들의 최종면접이 시작됐다. 이만식, 이태리, 주윤수(노종현 분) 모두 열심히 갈고닦은 역량을 유감없이 쏟아부으며 임원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갑자기 형사가 들이닥쳐 인턴들의 채용 비리 혐의를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를 조용히 덮겠다는 구자숙의 약속을 믿고 있었던 가열찬은 더욱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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