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쿡라이브' 규현 "이특, 슈주 내 요리 경쟁자…드디어 사교육 받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집쿡라이브' 규현이 '요리 사교육'을 받게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케이블채널 Olive '집쿡라이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신상호 PD와 MC 조세호와 규현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신상호 PD는 규현에 대해 "발라드 후배 중에 규현 씨를 생각했다. 규현 씨 요리에 눈을 떴다. 셰프들의 터치가 들어가면 수준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규현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평소 뛰어난 요리 실력을 공개한 적 있는 규현은 "외식을 가끔 하지만 거의 집에서 요리를 한다. 일주일에 10끼를 먹는다고 하면 절반 이상은 만들어 먹는다"라며 준비된 자세를 보였다.

요리 프로그램을 오래 진행한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규현은 "요리를 전수해줄 사람이 아니다. 요리 프로그램을 2,3년 하다보니, 자꾸 요리 대결을 시킨다. 시간 제한도 있다. 이특과 두 번 정도 요리 대결을 했는데 처음은 패배했다. 저에게 팁을 알려주지 않을 것 같다. 요리 대결 컨텐츠가 있다보니 중심에서 끌어갈 수 있어 장심이 된다"고 말했다.

규현은 이특을 향해 "아직 사교육 받아본 적이 없다. 인터넷이나 TV로 했다. 저도 과외를 받게 됐다. 더이상 상대가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집쿡라이브'는 스타 셰프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배워보고 싶은 전국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은 매주 내로라하는 스타 셰프의 요리를 실시간으로 배울 수 있다. MC로 조세호, 슈퍼주니어 규현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첫회 게스트로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출연한다.

'집쿡라이브'는 21일 오후 5시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