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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식X이대훈, '뭉쳐야 찬다' 용병 출격…김요한과 불꽃 신경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구 전 국가대표 신진식과 태권도 현 국가대표 이대훈이 '뭉쳐야 찬다' 어쩌다FC의 용병으로 나선다.

28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코트 위를 호령하던 배구 전설 신진식과 '태권계의 박지성' 태권도 전설 이대훈이 어쩌다FC 사상 최초 2인 동시 용병 출격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뭉쳐야 찬다'에 신진식과 이태훈이 용병으로 출격한다. [사진=JTBC]

신진식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역사적 77연승을 거두는 것은 물론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에 24년만에 금메달을 안겨준 주역으로 우리나라 배구 레전드로 명성을 떨쳐왔다.

또한 이대훈은 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태권도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태권도 레전드로 왕좌를 지키고 있다. 특히 세계 2위와는 약 1.5배의 점수 차로 독보적 실력의 보유자인 만큼 이번에 보여줄 맹활약에 기대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이들은 "1년 준비한 '어쩌다FC'보다 우리가 더 잘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등장, 전설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 그러나 이내 전설들에게는 일명 '용병 경계령'이 발령, 시작부터 새로운 용병들을 향한 호락호락하지 않은 견제로 꿀잼을 더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신진식은 함께 활동했던 후배 김요한과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김요한이 첫 입단 당시 보였던 딱밤으로 호두 깨기 대결을 펼치며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또한 러닝 점프 테스트는 물론 손바닥으로 사과 깨기 등 각종 대결로 험난한 용병 테스트를 거친다.

또한 이대훈은 어쩌다FC의 용병으로 뛰기 위해 목에 부항까지 뜨며 만반의 준비를 했고, 과거 잠깐 축구를 했던 경험을 밝히며 전설들의 폭풍 호감을 산다. 뿐만 아니라 360도 돌려차기 슛을 보이는가하면 태권도로 단련된 특유의 유연함과 민첩함으로 안정환 감독의 눈도장까지 확실하게 받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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