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외 홍보 영상 제작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삼성전자와 함께 KBO리그를 홍보한다.

KB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극복하며 정규시즌 경기를 진행하고 나아가 K-방역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KBO리그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 소개한다.

KBO와 삼성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통해 리그 일정의 약 30％를 소화하고 있는 KBO리그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노력을 조명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삼성 갤럭시 S20 Ultra 5G의 8K 동영상 기능을 활용해 모든 장면을 촬영했다. KBO는 "이번 홍보 영상은 경기 시작 전부터 종료까지 방역을 실시하는 현장을 보여주고 선수단 발열 체크나 철저한 마스크 착용, 온라인 응원 등 새로운 시대의 야구장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KBO는 또한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명승부를 펼치며 야구팬들을 기다리는 선수들의 염원을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버전 영상은 현 메이저리거이자 KBO리그에서 뛸 당시 최고의 외국인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힌 에릭 테임즈(워싱턴 내셔널스)가 특별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번 영상은 KBO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 및 카카오의 KBO 채널과, 삼성전자 뉴스룸과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삼성전자 공식 소셜 채널 등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은 "전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한국 프로야구를 갤럭시 S20 Ultra로 생생하게 담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영상이 완전한 스포츠 경기 재개를 바라는 전세계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