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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 "소집해제와 소속사 이적 새 출발, 노래하고 싶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신용재가 2년의 공백기 동안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신용재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브이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DEAR(디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 2018년 4월 발표한 미니앨범 'PRESENT(프레젠트)' 이후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가수 신용재  [사진=밀리언마켓]
가수 신용재 [사진=밀리언마켓]

신용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소집해제 했다. 2년 만의 컴백이다. 10년 동안 몸담았던 메이저나인에서 회사를 옮겨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신용재는 "팀으로는 정규앨범을 냈는데 솔로 정규 앨범은 데뷔 12년 만이다. 공백기 동안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겼다. '디어'는 편지 쓸 때 문구다. 제가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꽉꽉 담아서 여러분에게 담아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규앨범은 가수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보물과도 같은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특별한 의미가 있고 소중한 앨범이 될 것 같다"고 이번 앨범의 의미를 짚었다.

신용재는 "10년 동안 활동할 때 급하게 준비할 상황이 많았다. 이번에는 생각을 많이 하고 음악에 대해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천천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신용재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정규앨범으로,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본인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짙게 녹였다. '친애하는', '소중한'이라는 뜻을 가진 앨범명 'Dear'는 자신의 공백기를 기다려준 소중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 '첫 줄'과 '별이 온다'를 내세웠다. '첫 줄'은 신용재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지난 과거를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해 가장 아픈 추억에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다. '별이 온다'는 기적처럼 나에게 다가온 사랑하는 이를 반짝이는 별에 비유,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신용재는 이날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DEAR(디어)'를 발매하며, 당일 오후 8시 밀리언마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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