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제12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촬영 사진을 1일 공개했다.
올해 KLPGA 홍보모델은 지난 3월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사상 최다인 1만1천여표라는 투표수를 기록했다. K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지현. 임희정(이상 한화큐셀) 박결(리한스포츠) 박민지. 이가영(이상 NH투자증권)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이다연(메디힐) 장하나(BC카드) 조아연(볼빅) 최혜진(롯데골프단)을 비롯해 KLPGA 공식 캐릭터 '케이'까지 모두 11명이 최종 선정됐다.
KLPGA는 지난달(6월) 제12대 홍보모델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골프웨어를 입고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한 '언제나 골프와 함께하는 KLPGA 스타', 제복을 입고 한국을 넘어 세계를 제패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인 '세계에 군림하는 KLPGA 스타', 캐주얼룩을 입고 필드 위에선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상큼 발랄 매력의 KLPGA 스타'로 구분해 촬영했다.
KLPGA는 "특히 세계에 군림하는 KLPGA 스타 콘셉트는 이제껏 다른 화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정제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고 소개했다.
KLPGA는 지금까지 홍보모델 화보 촬영 사진을 활용해 월페이퍼, 캘린더, 연하장 등 다양한 제작물을 선보였다. 올해는 인기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홍보모델 이모티콘'을 추가적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KLPGA는 또한 "홍보모델을 활용한 머천다이징 상품을 별도로 제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3일부터는 올 시즌 KLPGA 투어 여덟 번째 대회인 '맥콜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가 사흘 동안 열린다.
KLPGA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화보를 촬영한 홍보모델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경기력을 선보이는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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