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TOP7이 현역7과 트롯 전쟁을 펼쳤다.
2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는 트롯 전쟁 특집으로 현역에서 활동 중인 박구윤, 박서진, 신성, 소유찬, 최현상, 신유, 장송호가 출연했다.
7명이 등장하자 TOP7는 일제히 긴장했고, 정동원은 장송호의 도발에 당황하며 뒤로 물러나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첫무대에는 김희재, 소유찬이 올라 대결을 펼쳤다. 김희재는 '신사랑 고개'를 불러 97점을 받았고, 소유찬은 기타를 치며 '단발머리'를 열창했지만 93점을 받았다.
이어 장민호, 신성이 무대에 올랐다. 신성은 '안개낀 장충단 공원'을 불러 100점을 받았고, 장민호는 '못 잊겠어요'를 불러 91점을 받았다.
장민호는 무대 후 100점을 받은 신성이 도발하자 진땀을 흘리며 어쩔 줄 몰라했다.
승부가 1대 1인 상황에서 무대에 오른 주인공은 이찬원과 박서진. 박서진은 이찬원을 평가하며 "모든 노래가 똑같다"고 말했고, 이찬원 역시 그대로 돌려주며 "악기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게 쉽지 않은데 모든 노래가 똑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서진은 나훈아의 '아이라예'를 열창했고, 이찬원은 '물레야'를 불렀다. 두 사람은 똑같이 98점을 받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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