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AOA 출신 유경이 자신의 SNS에 심경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3일 오후 유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직히 그 때의 나는 모두가 다 똑같아 보였는데 말이죠"라며 "어제 들었던 노래의 가사처럼, 다시 모두 이겨내야겠어요"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자칫 평범한 게시글처럼 보이지만 이날 오후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을 향해 무차별 폭격글을 올린 데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유경은 2016년 AOA를 탈퇴했다.
한편, 권민아는 이날 SNS를 통해 AOA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한 걸 폭로한 데 이어 극단적 선택을 한 손목 자상까지 공개했다. 민아는 무려 4번에 걸쳐 장문의 폭로글을 올렸으며, 글은 일관되게 지민을 저격했다.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설"이라고 반박했으나 게시글을 금세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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