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영화 '클래식'이 TV 방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 'OCN Movies'는 6일 오전 영화 '클래식'을 방영 중이다.
'클래식'은 지난 2003년 개봉한 한국영화다. '엽기적인 그녀'를 연출했던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당시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였던 손예진과 조승우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클래식'은 대학생 지혜(손예진)가 해외여행을 떠난 엄마 주희(손예진)의 어린 시절 편지를 우연히 발견하고 엄마의 젊은 시절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손예진이 지혜와 엄마 주희의 젊은 시절 1인 2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조승우는 70년대 주희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준하 역을 연기하면서 손예진과 가슴 아픈 사랑 연기를 펼쳤다.
손예진은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제40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 여자배우상,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OST로 삽입된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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