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바퀴달린 집' 식구들이 보양식 먹방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에서는 고창으로 집을 옮기는 식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식구들은 갯벌에서 조개를 캐며 내기를 했다. 적게 캔 팀이 라면을 끓이기로 한 것. 이성경, 여진구가 한팀이 됐고, 성동일과 김희원이 다른 팀이 됐다.
성동일 팀은 처음에는 조개를 찾지 못해 고전하다 스팟을 발견해 속도를 올렸다. 반면 처음부터 스팟을 발견한 여진구 팀은 휠씬 많은 조개를 캤다.
이후 네 사람은 저녁으로 홍어 삼합, 동죽 라면, 장어를 준비했다. 장어는 근처 여진구의 맛집인 장어집에서 공수했다.
이후 성동일과 여진구는 홍어 삼합을 먹으면서 감탄했고, 여진구는 "이게 홍어코인 것 같은데 난 한 번도 안 먹어봤다. 이게 난이도 별 다섯개라고 하더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성동일은 "이렇게 어린 애가 홍어를 잘 먹기 쉽지 않다"고 했고, 김희원은 "진구는 나보다 나이가 많다. 너 솔직하게 얘기해 봐. 몇 년 생이냐?"고 물었다. 여진구는 "제가 사실 79년생"이라고 고백했고, 김희원은 "79년생도 나보다 어리다. 59년이나 69년으로 해야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여진구는 첫 만남부터 선지해장국을 시작으로 육회, 문어 숙회, 꽁치버거, 홍어 삼합까지 어른 입맛을 자랑했다.
이성경은 인생 첫 홍어에 도전했고, "냄새가 그렇게 안 심하다. 약간 파마약 냄새 같다"며 입에 넣었다. 홍어를 맛 본 이성경은 "아무렇지도 않다. 그냥 짭쪼름하다"며 맛있게 먹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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