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반도'가 개봉 3일 연속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반도'(감독 연상호)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26만58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반도'는 개봉 3일 만에 누적관객수 84만4333명을 돌파하며 막강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구교환, 김민재,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열연을 펼쳤다.
지난 15일 개봉 첫 날 3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반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기에 휩싸였던 극장가에 구원투수가 되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첫 주말 관객 동원력에 큰 관심이 쏠리는 상황. 개봉 4일 만인 18일 누적관객수 100만 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가 새롭게 쓸 흥행사에 기대가 더해진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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