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24일 첫 공연을 앞두고 취소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에 팬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스포츠월드는 송파구가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를 알렸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라 24일 첫 공연을 앞둔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공연이 잠정 취소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사인 쇼플레이는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적이 없다"라며 "현재 나흘째 세트업을 하고 있으며 22일부터 리허설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24일부터 8월9일까지 3주간 KSPO돔(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된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차례 연기된 바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 서울공연에는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비롯해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 등 19명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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