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학폭루머에 눈물 쏟아" 오늘(23일) 변호사 선임→고소 진행(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때아닌 학교폭력 루머에 휘말렸다. 소속사는 해당 루머를 전면 부인한 뒤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에이프릴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23일 조이뉴스24에 "이나은의 학교폭력 루머는 사실무근이다. 논란이 된 글과 댓글 자료를 확보했으며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나은은 초등학교 시절 학원을 다니지 않았다. 때아닌 학교 폭력 루머에 눈물을 쏟으며 억울해 하고 있다"고 나은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컴백을 앞두고 불거진 악의적인 루머인만큼 즉각 법적 대응을 해 유포자를 색출하겠다는 것이 소속사 DSP미디어의 입장이다. 이나은 측은 "23일 오늘 즉각 변호사를 선임하고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 답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은의 초등학교 동창이라 주장하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나은으로부터 강도 높은 폭언을 듣고 학원을 그만둬야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나은에게 당한 게 있어서 초등학교 때 많이 울었다. 가족들도 치를 떤다. 방송에서 보고 지내려니 그 때가 생각나 힘들다"며 이나은의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DSP미디어는 이를 즉각 부인하며 A씨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