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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양준혁 "박현선과 1년 연애, 12월5일 고척돔서 결혼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양준혁과 '19살 연하' 예비신부 박현선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양준혁의 예비신부이자 재즈 가수인 박현선이 이소라의 '청혼'을 부르며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양준혁 예비신부 박현선이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양준혁 예비신부 박현선이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양준혁은 밝게 미소 짓는 박현선을 "결혼할 색시다"라고 정식으로 소개한 후 "12월 5일 고척돔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자선 야구 대회를 하는데 이벤트로 결혼식을 할 생각이다. 팬들도 초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양준혁은 박현선과의 첫 만남에 대해 "제 팬이다. 은퇴를 할 때 원정 경기를 갔는데 소녀가 나에게 와서 사인을 해달라고 하더라. 그 때 펜이 없어서 사인을 못해줬다. 그게 마음에 걸리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박현선이 방명록을 남기면서 인연이 되어 연락을 주고 받게 됐다고. 하지만 연애를 시작한 건 1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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