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과 지수의 풋풋하고 설레는 교실 첫 만남이 공개됐다.
27일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연출 오경훈 송연화/극본 조현경/이하 내가예) 측이 임수향(오예지 역)과 지수(서환 역)가 교생과 제자로 의미심장한 운명의 만남을 이뤄낸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내가예'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지만 갈 수 없는 길을 가게 된 형제와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임수향과 지수는 각각 지수의 첫사랑 오예지 역과 형의 여자를 사랑한 서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내가예'가 임수향과 지수의 심상치 않는 첫 만남을 예고했다. 사진 속 교단 앞에 선 임수향은 본격적인 첫 수업을 앞두고 긴장된 표정으로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내 파이팅 포즈와 함께 학생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임수향의 사랑스러운 긍정 요정 자태와 독보적인 매력이 교실 안을 환하게 밝히며 보는 이의 시선을 절로 강탈한다.
특히 임수향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지수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첫 만남부터 '새내기 선생' 임수향에게 한 눈에 반한 듯 눈빛을 반짝이고 있는 것. 여신 강림 자태를 뽐내는 임수향을 자신의 마음 속에 저장하듯이 생애 처음 사랑에 눈 뜬 지수의 폴인럽 모먼트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초특급 금사빠의 탄생을 알리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나아가 '교생' 임수향과 '제자' 지수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첫 만남부터 심쿵 케미를 터트리고 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진은 "임수향과 지수가 오예지와 서환으로 오롯이 빙의 해 안방극장 1열에 봄바람이 지나간 듯 따스한 감정과 풋풋한 설렘을 전달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색다른 연상연하 로맨스 케미와 쫄깃한 연기 시너지가 메마른 감성을 봄비처럼 촉촉히 적셔줄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더불어 두 사람의 운명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8월 1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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