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전진의 정체는 그룹 베리베리 연호였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장미여사의 4연승 도전과 이에 맞서는 복면가수 4인의 준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번재 무대는 전진과 귀신의 집의 대결로, 귀신의집은 감성 가득한 '서쪽하늘'로 패널들을 울렸다. 홍지민은 "저희 둘째 언니가 폐암 말기로 일찍 갔다. 시간이 됐는데 언니가 떠올렸다. 언니가 서쪽하늘에서 보는 느낌이 들었다. 노래 감상 잘했다"고 말했다.
대결 결과 귀신의집이 3라운드에 진출했으며, 복면을 벗은 전진은 베리베리의 보컬 연호였다. 연호는 "혼자 노래하는게 처음이라 많이 떨었다"라며 "가수 데뷔 전부터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다. 중학생 때부터 즐겨보던 프로그램에 노래를 하게 되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패널로 출연한 가수 전진은 "저희도 시간이 굉장히 빨리 흘러갔다. 22년이 됐는데, 남자들과 속시원히 털어놓는게 최고다. 장수 아이돌의 비결은 멤버다. 멤버들과 금방 5년, 10년이 지나갈 거라고 생각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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