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호중이 폭행 주장을 내놓은 전 여자친구의 부친 박모 씨를 고소한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조이뉴스24에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박씨를 형사 고소할 계획"이라며 "6일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호중 전 여자친구 A씨의 아버지 B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호중이 과거 A씨와 교제할 당시 폭행을 한 적이 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그는 최근 김호중의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팬카페에 김호중이 자신의 딸과 교제하며 2년 정도 함께 생활했으며, 딸이 2014년 김호중에게서 심한 욕설과 함께 뺨, 머리 등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김호중 측은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사실"이라고 해당 사실을 즉각 부인했다. 소속사는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 드린다. 5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당사자도 아닌 당사자의 아버지인 박 모씨의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