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히든싱어' PD "김종국·백지영·장윤정 최초 리매치, 모창능력자 실력 UP"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히든싱어6' 제작진이 뜨거운 반응에 대한 감사 인사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JTBC '히든싱어6'의 연출은 시즌1, 2 때 막내 PD였던 홍상훈 PD와 시즌1 김건모 편에서 모창능력자로 출연한 이색 경력이 있는 신영광 PD가 맡고 있다. 막내 PD에서, 또 모창능력자에서 메인 연출자로 성장한 두 사람은 "'히든싱어'를 통해 다양한 역할을 모두 경험해본 만큼, 프로그램을 오롯이 이해하는 느낌"이라며 "그 동안 없던 마스터피스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히든싱어6' [사진=JTBC]

홍 PD는 "'히든싱어'는 우리가 '히든 히어로'라고 부르는 연출, 작가, 스태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동료들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또 신 PD 역시 '시즌1 출연 이후 20개 이상의 프로그램에서 조연출을 했지만, 김건모와 함께 노래한다는 제 소원을 이루어 준 '히든싱어'는 마음의 고향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제가 가진 음악에 대한 재능이 연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또 홍 PD는 "원조가수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모창능력자들이 가수에게 바치는 헌정 무대는 팬들과 가수를 완전히 하나로 만드는 유일한 기회"라고, 신 PD는 "타 음악예능은 출연자가 가수로 거듭나는 과정이라면, '히든싱어'는 팬심을 가진 모창능력자들에게 그 자체로 결과이자 목표가 된다. 다른 누가 아닌 저 자신에게도 그랬다"고 '히든싱어'만의 차별점을 짚었다.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지만 '히든싱어6'로 공연에 목마른 시청자에게 '불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각오를 보였다. 홍 PD는 "'히든싱어'의 첫 방송을 이렇게 많이 좋아해주신 걸 보면 그동안 공연에 목말랐던 분들이 많으셨던 것 같고, 남은 회차도 안방에서 즐기는 '금요일 밤의 불타는 즐거움'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르에 너무 치우치지 않고 현 시점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신 PD는 "그렇게 하기 위해 시즌 최초로 이전에 출연한 원조가수가 다시 나오는 '리매치'도 준비했는데, 김종국 백지영 장윤정 등이다. 이 분들은 더 듣고 싶은 명곡이 남아 있는 원조가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 이번 시즌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은 정말 대폭 업그레이드됐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다"며 "혹시 다시 나오는 가수가 재미없지 않을까 한다면,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장담했다.

또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온 MC 전현무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홍 PD는 "'히든싱어'야말로 MC 전현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도 창의적인 '광고 큐' 아이디어를 바란다"고, 신 PD는 "전현무 씨의 실력이라면 '히든싱어'는 눈 감고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히든싱어6' 1회 김연자 편은 역대 원조가수 출연분 중 최고 시청률(8.3%,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2회 원조가수 김원준을 비롯해 비 화사 장범준 김원준 진성 설운도 이소라 김종국 장윤정 백지영 등의 출연이 확정돼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히든싱어' PD "김종국·백지영·장윤정 최초 리매치, 모창능력자 실력 UP"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발언하는 이재명
발언하는 이재명
발언하는 김동연
발언하는 김동연
발언하는 김경수
발언하는 김경수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하는 이재명·김동연·김경수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하는 이재명·김동연·김경수
포즈 취하는 안철수-김문수
포즈 취하는 안철수-김문수
포즈 취하는 김문수-한동훈
포즈 취하는 김문수-한동훈
포옹하는 한동훈-홍준표
포옹하는 한동훈-홍준표
국힘 '빅4' 대결 본격화
국힘 '빅4' 대결 본격화
국민의힘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국민의힘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신구-박근형, 연극 무대에서 만나요
신구-박근형, 연극 무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