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JTBC 측이 오만석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JTBC 관계자는 20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장르만 코미디' 출연자인 오만석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이력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접촉 이력 확인 후 '장르만 코미디' 촬영은 중단이 됐고, 방역 조치했다"며 "이에 '장르만 코미디' 촬영팀 전원이 자가격리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본지는 오전 6시반부터 JTBC 상암동 사옥에서 '장르만 코미디' 촬영 중이던 배우 오만석이 코로나19 확진자와 2시간 가량 밀접 접촉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확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허동원을 분장했던 분장사로, 오만석은 지난 17일 이 분장사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허동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출연 중이던 KBS 2TV 새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진에 이 같은 상황을 알렸고, 이에 따라 '도도솔솔라라솔' 측은 촬영을 중단하고 검사와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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