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1년 4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그룹 러블리즈(Lovelyz)에 러블리너스(팬덤명)의 기대감이 하늘을 치솟고 있다. 지난 1년 사이 러블리즈 멤버들이 보여줬던 능력들의 시너지가 폭발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러블리즈는 오는 9월 1일 미니 7집 'UNFORGETTABLE'과 타이틀곡 'Obliviate'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컴백에 앞서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통해 시크한 카리스마의 블랙 러블리즈부터 청순함이 담긴 순백의 러블리즈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또 21일에는 콘셉트 트레일러와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새 앨범 'UNFORGETTABLE'에 대한 상상력을 끌어올렸다. 콘셉트 트레일러 속 러블리즈는 순백의 화이트 옷으로 청순미를 강조했으며 특히 검게 물들어가는 흰장미를 들고 오묘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러블리즈는 역대급 티저 콘텐츠들을 연속해서 공개하며 컴백을 기다리는 러블리너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러블리즈의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러블리즈의 멤버들은 지난해 완전체 활동 이후 각자 다방면에서 활약을 멈추지 않았다.
케이와 수정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케이는 자신의 강점인 청아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극대화시키며 '역시 믿고 듣는 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수정은 'Tiger Eyes'로 이전까지 러블리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몽환적인 카리스마와 특색 있는 음색을 알렸다.
지수는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에서 1인 2역을 연기하며, 연기자로서 영역을 넓혔다. 예인은 SBS '정글의 법칙'에서 먹방부터 다이빙까지 귀염동이 막내의 매력을 보여줬다.
미주는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tvN '장보고', 유튜브 예능 '미주픽츄' 등 여러 예능에서 독보적인 예능감을 자랑했다. 또 오는 9월 3일 첫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에서 유재석, 전소민, 오나라, 제시 등과 함께 고정 멤버로 발탁됐다. 컴백 활동과 함께 '국민MC'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이번 컴백은 어떤 영역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수준급 능력을 보여주는 '만능돌' 러블리즈 멤버들의 완전체 컴백이기에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러블리즈 멤버들은 솔로, 드라마, 예능 등 어떤 영역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팔방미인"이라며 "새 앨범에서도 이전까지 시도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하는데, '만능돌'다운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는 9월 1일 미니 7집 'UNFORGETTABLE'를 발매하고 러블리즈의 색으로 가요계를 가득 물들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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