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은지 인턴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자신의 사랑과 재혼, 수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하리수가 직접 밝힌 루머와 진실 남친과 재혼? 하루 수입 1억?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하리수는 "하루 1억 수입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행사 2개 뛰면 1억을 벌었다"고 밝혀 누리꾼을 놀라게 했다.
이어 "한국보다 중국에서 10배 더 벌었냐. 그럼 하루에 10억을 번 거냐"는 질문에 하리수는 "그런 건 아니고 한국 전성기에 같이 중국에서 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리수는 "과거로 다시 돌아간다면 커밍아웃을 하겠냐"는 질문에 "그럴 것"이라며 "다시 태어난다면 트렌스젠더가 아닌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커밍아웃 이후 힘들었지만 잃은 것보다 얻은 게 더 많았다"고 밝혔다.
또 해당 영상에서 하리수는 자신에게 대시했던 연예인의 수를 묻는 질문에 "100명은 아니고 70명 이상은 된 것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탑급 연예인도 당연히 있었다. 데뷔 전에도 인기 많았다. 그땐 트랜스젠더인지 모르고 접근하는 분들이 많았다. 모른 채로 만남을 이어가다 '하리수'로 활동하면서 그분을 만났다. 저는 못 알아봤는데 그분이 '예전에 저랑 식사한 적 있지 않냐'고 하더라"고 말해 해당 연예인이 누구일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재혼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는 반반"이라며 "연애는 연애, 결혼은 결혼이다. 결혼 생활에 대해 좋은 것도 있지만 연애만 굉장히 좋은 게 있다"고 털어놨다.
또 하리수는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연상의 사업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키는 180cm 정도로 사업도 열정적으로 하고 듬직하고 멋있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하리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정은지 인턴기자 wjddmswl016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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