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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 기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기부가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민은 7월 29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아버지 박현수 씨를 통해 1억원을 기탁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1일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1일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민의 아버지는 아들을 대신해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전남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교육청은 지민을 전남교육발전 공로자로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에 헌액 할 예정이다.

전남미래교육재단 장석웅 이사장은 "지민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출신 지민은 그간 모교와 부산광역시교육청 등에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엔 고향이 아닌 전남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기부로 의미를 더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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