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김희선, 곽시양 핏줄 혼자 출산...주원 "감정 없는 아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희선이 혼자 곽시양의 아들을 낳았다.

28일 방송된 SBS '앨리스'에서는 시간 여행을 하는 윤태이(김희선 분), 유민혁(곽시양 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미래에서 시간 여행의 비밀을 담은 책을 찾아 1992년에 도착한다. 거기에는 이미 다른 괴한이 도착해있고, 그는 시간 여행 연구자인 장동식 박사를 살해한다.

두 사람은 괴한을 처리하고 책을 가져간다. 윤태이는 속이 계속 좋지 않아 산부인과에 가고,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유민혁은 "웜홀을 통화하는 동안 엄청난 양의 방사능을 받았다. 앞으로 돌아갈 때 또다시 방사능을 받을 텐데 아이는 지우는 게 맞다"고 한다.

하지만 윤태이는 유민혁 몰래 사라지고 혼자서 아이를 낳는다. 아들 진겸(주원 분)은 자라면서 천재가 되지만, 감정이 없는 아이로 자란다. 정신과 의사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감정을 주관하는 뇌 부위가 작다"고 말한다.

윤태이는 같이 치료해보자는 의사를 뿌리치고 "내가 혼자 바로 잡아 보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