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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트친소 특집, 임영웅 "나보다 노래 더 잘하는 친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랑의 콜센타' 톱6가 진짜 친구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3일 방송될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23회에서는 TOP6가 각자의 찐친과 한 팀을 이뤄 듀엣곡을 선곡, 노래방 점수 대결을 펼치며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영탁의 고향 동생인 배우 박기웅, 장민호와 오랜 친분을 가진 미모의 여사친, 김희재의 이모인 25년 차 베테랑 가수 서지오 등 의외의 친분부터 나이를 초월한 친구들까지 전격 등장해 전율 돋는 우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사랑의 콜센타'가 트로트가수 친구를 소개하는 '트친소' 특집을 마련했다.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가 트로트가수 친구를 소개하는 '트친소' 특집을 마련했다. [사진=TV조선]

무엇보다 임영웅은 자신의 친구를 "저보다 노래를 더 잘하는 친구"라며 "노래를 너무 잘해서 짜증이 날 정도"라고 소개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폭발적인 고음과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레전드 무대를 펼쳐 소름을 자아냈다. 이에 TOP6는 "이 친구가 '미스터트롯'에 나왔으면 '진' 자리는 모르는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극찬을 쏟아냈다.

김희재는 이모 서지오와 13년 만에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올라 감동을 안겼다. 서지오는 25년 차 베테랑 가수임에도 불구, '사랑의 콜센타' 첫 무대를 앞두고 "너무 긴장된다"라며 긴장감 가득한 모습을 보였던 터. 그러나 막상 무대에 올라서자 맨발 투혼마저도 불사하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들썩였다.

더욱이 김희재와 서지오는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두 사람의 모든 동작이 똑같은 트윈 댄스를 완벽하게 구사해 감탄을 자아냈다. 무려 13년 만에 펼쳐진 김희재와 이모 서지오의 감격적인 첫 무대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트친소 특집에서 어떤 팀이 1위를 거머쥐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TOP6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시콜콜하게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진짜 친구들이 스튜디오에 찾아와 매 순간 웃음과 감동이 터져 나왔다"며 "TOP6와 찐친들의 흥미로운 우정 이야기부터 역대급 무대까지 숨 가쁘게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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